존슨즈 베이비오일 하면 핑크색라벨과 보라색라벨 두가지가 생각나지만 아무래도 저는 존슨즈 베이비 하면 어릴 때의 추억의 향, 기분좋게 기억에 남아있는 향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베드타임 보라색라벨을 떠올리게 되요.
오래간만에 사용해 본 존슨즈 베드타임오일은 병모양도 라벨색도 그대로라서 역시 그대로네? 생각이 들었고 세이프티씰, 뚜껑도 편리와 안전성을 위한 제품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그치만 가장 좋은건, 역시 향과 보습이었어요.
뚜껑을 열어 바르는 순간 스윽 퍼지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베드타임 특유의 포근하고 편안한 기분 좋은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저렴하고 머리아픈 그저그런 흔한 파우더향이 아닌 은은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아주 옅은 아로마, 라벤더계열 같은 기분좋은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이름대로 베드타임 잠들기 좋은 느낌.
베이비오일이라 영유아 어린이만 쓰는건 아니니까,
그만큼 순한보습도 좋지만 향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존슨즈 베드타임을 기억하는 어른들도 계속 쓰게되는 것 같아요.
반바지 입었어요..
광택감도 겉돌지않고 부드럽게 스미는데 잘 안찍히네요ㅜ
백화점 바디전문 브랜드의 바디오일 못지않은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향이라서 어릴때도 썼지만 지금도 찾게되는 것 같아요.
존슨즈, 존슨즈 바디오일 이 이름 하나로도 그 클래스는 증명되니까.
클래식이 괜히 클래식이 아니니까.
바디오일, 바디보습, 순하면서 두루 쓸수 있는 향 좋은 제품 찾는다면 백화점 가지않아도 가까이에서 좋은 제품 찾아보세요.
여기 있잖아요. 존슨즈 베이비 베드타임 바디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