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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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주연! 대만 인구 1/4, 전 세계 10억 명이 본 드라마 〈상견니〉의 서사를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소설 출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상친자들의 가슴에 깊은 후유증을 남긴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각색한 소설이 출간되었다. 2020년에 출간된 초판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번역과 가독성을 높인 편집으로 소장 가치와 문학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상을 떠난 남자 친구 왕취안성을 그리워하던 황위쉬안은 ‘세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왕취안성과 닮은 남자의 사진을 찾아낸다. 하지만 20년 전에 찍힌 그 사진 속에는 자신과 같은 얼굴을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누구일까?

프롤로그 제1장~제16장 마지막 장 에필로그

저자 : 싼펑프로덕션 유명 제작자 쉐성펀과 프로듀서 천즈한이 손을 맞잡고 2008년 6월 27일에 창립했다. 유쑹엔터테인먼트의 자매회사다. '대만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국제 무대에서의 대만 드라마 인지도 향상'이라는 청사진으로 출발해 꿈과 목표를 가진 제작진들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적억만면포(我的億萬麵包)〉,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 〈애적생존지도(愛的生存之道)〉, 〈필취여인(必娶女人)〉, 〈초식립정아애니(稍息立正我愛?)〉, 〈상견니〉가 있다. 대만 본토의 오리지널 각본을 고수하며, 작품마다 당시 트렌드를 잘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대만의 정신과 가치를 국제 무대에 선보이고자 한다. 역자 : 김소희 중국어 번역가. '차라'라는 필명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시나리오 번역으로 입문해 다수의 한중 합작 드라마와 영화 대본을 번역하고 중국어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썼다. 현재는 출판 번역과 함께 중국 원서 읽기 모임 '차라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마음의 문장들』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서 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 『어른을 위한 인생 수업』 『상견니 영화 각본집』 『상견니 영화 포토 에세이』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포토 에세이』 『가까이, 그녀』 등이 있다.

★★★ 전 세계 OTT 10억 조회를 기록한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 ★★★ 제55회 금종상 시상식 4관왕(극본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프로그램혁신상) ‘상친자’들의 영원한 명작이자 인생작, 〈상견니〉 소설 번역 출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상친자들의 가슴에 깊은 후유증을 남긴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각색한 소설이 출간되었다. 드라마 〈상견니〉는 대만 OTT 플랫폼 누적 조회 수 3천만 회, 중국 텐센트 조회 수 7억 회, 전 세계 OTT 플랫폼 조회 수 10억 회를 기록한 2020년 최고의 화제작이었으며,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사람)’를 무한 양산해 내고 있다. 오브제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소설 『상견니』는 2020년에 출간된 초판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번역과 가독성을 높인 편집으로 소장 가치와 문학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상견니〉는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뒤엉킨 시간 속에서 서로를 구하려 하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을 떠난 남자 친구 왕취안성을 그리워하던 황위쉬안은 ‘세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왕취안성과 닮은 남자의 사진을 찾아낸다. 하지만 20년 전에 찍힌 그 사진 속에는 자신과 같은 얼굴을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누구일까? 언제 어느 때의 너라도, 우리가 만나기 전의 너라도 좋으니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은 두 사람의 간절한 그리움을 나타낸다. 이제야 〈상견니〉의 서사를 100퍼센트 이해하게 되었다! 〈상견니〉는 시간대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드라마를 여러 번 정주행해도 파악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타임라인을 정리해 주는 콘텐츠도 나올 정도다. 『상견니 영화 각본』 『상견니 영화 포토에세이』 『상견니 드라마 화보집』에 이어 소설까지, 〈상견니〉 전담 번역가라 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김소희 번역가는 소설 번역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아, 이런 서사였어?’ ‘이런 심리였구나’ 하고 감탄했던 부분이 많다. 이제야 겨우 〈상견니〉의 서사를 100퍼센트 이해하게 되었다. 드라마를 여러 번 정주행하고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이 남는 독자라면 소설 속에서 많은 의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설에는 드라마에 담기지 못한 인물들의 서사와 속마음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특히 극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모쥔제의 감정선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는 점도 소설만의 매력이다. 책 속에서 너 천윈루 좋아하는 거 아니면, 내가 좋아해도 되냐? _52쪽 혹시 내가 한쪽 귀가 안 들리는 게 신경 쓰여? 모쥔제의 물음에 천윈루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럼, 지금부터 너도 리쯔웨이처럼 나의 친한 친구야. 천윈루는 순간 발걸음을 멈추었다. 마음에 따스한 기운이 번졌다. 이제 천윈루에게도 친구가 생겼다. 비록 모쥔제에게 강한 설렘은 느끼지 못했지만, 둘 사이의 거리가 한층 좁혀진 느낌이었다. 소년의 친절과 배려에 소녀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소년은 소녀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무력감과 어둠을 이해하는 것 같았다. 두 소년은 소녀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빛이었다. 그때, 소녀는 그렇게 믿었다. _59쪽 사실 리쯔웨이가 천윈루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채지 못한 건 아니었다. 다만 친한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게다가 자폐에 가까울 만큼 지나치게 내성적인 천윈루의 성격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그 많고 많은 여학생 중, 모쥔제가 왜 이 아이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이란 이성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 모쥔제가 천윈루를 좋아한다고 하니 전적으로 밀어줄 생각이었다. _68~69쪽 여름날의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빛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공원의 풀숲 여기저기에서 벌레 소리가 들려왔다. 가로등의 희미한 불빛이 두 사람 위로 쏟아졌다. 이 세상에 마치 둘만 존재한다는 듯이. 문득 천윈루는 상처로 시작되었던 이 밤이 조금만 더 오래 이어지기를 바랐다. 알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머지않아 소년은 떠나게 될 터였다. _69쪽 보고 싶어.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어. 언제 어느 때의 너라도 좋아. 우리가 만나기 전의 너일지라도. _181쪽 그럼 넌?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날 알기 전의 너에게 갈 거야? 이어폰에서 예의 그 익숙하고 허스키한 저음의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황위쉬안은 자신도 모르게 가볍게 심 호흡을 하며, 그때 자신이 했던 답을 떠올렸다. 그날 밤, 이렇게 대답했었다. 언젠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가 아니라 왕취안성을 찾아가서 말해줄 거라고. 미래에는 오직 나만 좋아하게 될 거라고, 그 누구도 널 빼앗아 갈 수 없다고. _182~183쪽 황위쉬안은 과거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종이에 하나씩 적어 내려가는 리쯔웨이를 바라보았다. 우바이의 〈라스트 댄스〉, 워크맨, 이어폰, 이동 중인 교통수단……. _399쪽

상품 필수정보

도서명
상견니
저자 및 출판사
싼펑프로덕션 오브제(다산북스)
크기
508g
쪽수
508쪽
제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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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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